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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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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여졌을 때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띠 모양의 발진' 이며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합니다. 통증을 동반한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게서 드물게 나타나고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6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사람에게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수두를 앓고 난 후에 그 원인인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해서 체내에 잠복하고 있습니다. 잠복하고 있을 때는 증상을 느끼거나,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체의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통해 피부로 위치하고,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들이 전신에 퍼지는 증상을 야기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 발병의 초기 증상은 몸 한쪽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가 아프거나 근육통 등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곧 수일 내에 주로 피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고, 이 부근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심한 통증과 염증, 감각이상 등이 동반됩니다.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서 나타나고, 수포의 형태가 약 2주에 걸쳐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서히 고름이 차면서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지지만, 증상이 모두 완화된 후에도 환부가 계속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검사

대상포진은 그 증상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환부를 관찰하여 진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때에는 그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에는 수포액의 세포 배양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확인합니다.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검출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PCR 검사는 일반 환자에게는 많이 시행하지 않지만, 입원환자는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기간을 단축하고,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을 억제, 통증의 기간과 그 정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이 손상될 수 있는데,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때문에 체내 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그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진통제를 처방합니다. 이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의 경과 및 합병증

위에 언급한 치료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면 빠르게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의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감염으로 환부가 곪을 위험이 있습니다. 60세 이상 노인 또는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물집 환부 증상이 호전되어도 통증은 계속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정상인에게서도 가끔 나타나는 경과라고 합니다. 면역억제환자에게는 대상포진이 피부 물집 및 통증뿐 아니라 뇌염, 뇌수막염, 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잠복기 상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활성화하여 대상포진의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방법

대상포진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로 50~60대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약 50~-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만약 대상포진에 걸렸더라도 그 증상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이나 합병증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은 대체로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입니다. 

1. 생강

체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찬 기운을 없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증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마늘

'알라신'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체내 대사를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3.도라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항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도라지는 오리고기와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 두 재료를 함께 사용하여 요리하기도 합니다.

4. 잡곡밥

현미 등의 잡곡이 대상포진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면역력 상승에 효과가 있습니다. 

5. 비타민C가 포함된 음식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과채류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에 효과적인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야외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대상포진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위하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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