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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족저근막염에 대하여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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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족저근막염 증상이 있습니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졌고, 과도한 운동 또는 오랜 시간 서 있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에 큰 통증을 느끼는 대부분 원인이 족저근막염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보행하거나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등 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의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에 변형이 생기고 손상을 입어서 염증을 발생한 질병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이 앓고 있으며, 그 사람의 대부분이 뒤꿈치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에서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침에 기상 후 첫걸음을 걸을 때 큰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통증이 없지만, 움직이거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기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발뒤꿈치뼈 부근을 누르면 통증이 심하고 또한, 많이 서 있거나 하루 중 오전보다는 저녁 시간이 될수록 느껴지는 통증이 정도가 심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통증이 점진적으로 심해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척추, 고관절, 무릎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발바닥이 오목하지 않은 평발을 가진 사람, 아치가 오히려 정상보다 높은 요족인 경우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체중으로 발바닥에 무게 부담을 주는 경우 발바닥이 고스란히 그 충격을 받기 때문에 정상 체중인 사람 보다 비만인 사람이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발뒤꿈치의 지방이 없어지기 때문에 충격 흡수를 하기 힘들어서 종아리 근육, 아킬레스건 근육이 단축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생활습관으로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딱딱한 신발 또는 구두를 자주 신는 사람, 하이힐을 착용하는 사람 등 발바닥에 비정상적인 무게가 가해지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진단

X-ray 검사, MRI, CT 촬영을 통해 요족이 있는지, 평발인지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가 뒤꿈치뼈 특정 부분을 눌러 통증이 있으면 잠정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단의 가장 유용한 방법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뼈가 아니어서 x-ray 검사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고, MRI 검사 등은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방법

아킬레스건,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벽 미는 동작을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벽을 미는 자세를 취하여 발을 뒤로 빼고, 뒤꿈치를 바닥에 완전히 붙여야 합니다. 그 상태로 약 15초 정도 벽을 밀어내는 동작을 합니다. 이때, 종아리 뒤쪽에 당기는 느낌이 있을 때 까지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트레칭이 있고, 1세트당 약 10회, 총 10세트를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닥에 앉아 수건으로 발을 감싼 후 무릎을 앞으로 쭉 펴고 그 수건을 몸쪽으로 당기면 종아리 뒤와 발바닥에 당겨지는 느낌과 함께 스트레칭이 됩니다. 이 상태로 약 15~30초 정도 유지합니다. 

골프공 등을 발바닥 밑에 두고 아치 부분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걷거나 서있을 때 뒤꿈치에 가해지는 체중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쿠션이 있는 패드를 신발 속 뒤꿈치가 닿는 부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치료들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에 효과가 없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치료를 했는데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 체외 충격파 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점점 이 치료 방법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치료 과정을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족저신경이 눌리는 등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특별한 합병증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족저근막염 때문에 계속해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아주 힘듦으로 보행, 허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 방법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장시간 하이힐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쿠션이 좋은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평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걷거나, 뛰거나, 마라톤 등을 하는 행위는 족저근막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바닥 통증이 느껴지거나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더라도 치료를 받거나 발에 무리 가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점차 통증이 사라지고 회복되므로 시간을 두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발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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