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주의해야 할 음식

임신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임산부들은 먹는 음식으로부터 태아가 영향을 받을 까봐 신경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임신 중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임신 중 주의해야 할 음식

카페인

하루 200~300 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괜찮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함량되어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1캔 (74 mg), 커피믹스 1봉(69 mg), 커피우유 1개 (47 mg), 에너지음료 1캔 (63 mg), 콜라 1캔 (23 mg), 티백 녹차 1잔 (15 mg), 초콜릿 30 g (16 mg)

 

허용치보다 적은 양이지만 방심하고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임산부가 먹은 카페인은 태반을 타고 아기에게 전달됩니다. 성인의 뇌와 다르게 태아의 뇌는 방어막이 완전하게 형성된 것이 아니어서 카페인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양은 괜찮겠지요. 

아스파탐, 사카린

인공적으로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에게 하루 50mg/kg이하의 양만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사이다 콜라 등에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카린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물질로, 아무래도 임신 중에 많이 먹게되면 위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선회, 초밥, 참치회

생선회 등을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은 아니지만, 철저히 주의하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생선회는 식중독과 체내 기생충 감염의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임산부가 생선회 또는 부패하기 쉬운 갑각류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먹고 싶다면 위생관리가 철저한 환경에서 제공되는 신선한 회를 먹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참치는 대형 생선이기 때문에 수은 축적량이 어느정도 있는 생선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율무

율무차, 율무밥 등으로 평소에 자주 먹는 곡식 중 하나입니다. 율무에는 비타민A, 비타민B, 철,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변비와 이뇨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절대 금기는 아니니까 가끔씩 먹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팥

팥은 몸을 차게하는 성질을 가진 곡식입니다. 팥을 많이 먹게 되면 이뇨작용을 유발하고 상대적으로 임산부 체내 혈관량이 줄어들면서 태아에게 전달되는 혈액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음식은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감

감을 먹다보면 떫은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철분 흡수가 중요해서 어른들이 예전부터 감은 임신 중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양을 먹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선에서 괜찮지 않을까요?

 

 

임신 초기에 비행기 타도될까?

 

[임신준비] 생리 주기에 따른 자연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