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습진과 무좀의 차이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3. 10. 27.
728x170

발 피부에 각질이 생기거나 간지러운 물집이 생기게 되면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습진인가? 무좀인가?’ 일 것입니다. 두 질환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환학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 질환의 큰 차이점으로는 무좀은 곰팡이균의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고, 습진은 비감염성 질환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혼자 판단하여 알맞지 않은 약을 바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무좀 특징


무좀은 대표적인 곰팡이(진균)균 감염증입니다. 무좀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나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하는 유형
- 지간형: 특별한 염증은 동반되지 않으나, 발가락 사이 피부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유형
- 각화형: 발바닥 전체 또는 발 뒤꿈치에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며 하얗게 가루가 떨어지는 유형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는데, 여러 유형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번식력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장마철에 무좀 증상이 유난히 심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완치가 되었다고 해도 재감염이 잘 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좀 치료방법


발톱 무좀과 피부 무좀의 경우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발톱 무좀의 경우 두꺼운 발톱에 약이 더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네일카라타입의 약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발 피부에 무좀이 생겼다면 얇은 피부에 적합한 항진균제 연고(크림형)를 바르는 것이 적절합니다. 증상 부위를 포함하여 넓게 도포하고,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1~2주 정도 더 바르는 것이 재감염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 제제 연고와는 다르기 때문에 상당 기간 발라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무좀 예방 방법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발도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남이 신던 신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습진 특징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수포 각질, 홍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일종의 피부염 중에 하나입니다. 습진은 피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주로 주부습진(손에서 발생), 발습진 등이 있습니다. 

 

 

 

 


습진이 생기는 원인의 경우는 주로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합니다. 특히 손에 물이 많이 닿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많이 습진을 앓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 물질이 피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피부 보호 장벽이 손상되어 습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습진 치료방법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습한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처방 연고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습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나, 다시 습한 환경에 노출이 되면 습진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에 피부가 노출되는 일을 할 때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통풍이 되지 않아 내부 환경이 습해지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면장갑 또는 면양말을 착용하고, 보습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자극 보습크림 또는 처방 연고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무좀 손톱무좀의 모든것 - 예방 및 치료법

무좀은 곰팡이균이 주원인이며,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발톱 무좀의 대다수는 Trichophyton rubrum이 주 원인균이며, T. mentagrophytes, Epiderm

spacedaily.tistory.com

 

 

가을철 비염 –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가을만 되면 콧물 흘리는 사람들 보셨나요? 제 주변에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거의 1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 효과적으로 예방

spacedaily.tistory.com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