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비염 –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가을만 되면 콧물 흘리는 사람들 보셨나요? 제 주변에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거의 1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철 비염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어떤 특정 물질에 코점막이 반응을 보여서 간지럼이나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에 나타나거나, 1년 내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특히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져서 코안에 점막도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자극에 민감해져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보통 환절기에 증상이 많이 발현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감기는 수일 내에 낫는 반면에, 알레르기 비염은 길면 수개월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히 알아야 정확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물질은 알레르겐입니다. 알레르겐에 코점막이 과민 반응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알레르기 비염을 가졌는지 항원 검사도 가능합니다. 이 검사로 치료 여부도 확인 가능하고,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도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는 방법

- 약물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분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모르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비염이 심한 분이라면 보통 환절기가 시작되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스테로이드제도 있는데, 그것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콧속 혈관에 반응성을 떨어뜨리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외출 주의
외출을 하지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가을이 되면 날씨가 좋아져서 외출이 잦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를 막기 위해서 마스크 등으로 가리고 외출하시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 생리식염수
가끔 SNS 광고에 보면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는 광고를 보신적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생리식염수는 부어 있는 코점막을 가라앉히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서 염증을 생기게 하는 물질은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는 가급적 체온과 비슷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 청결 유지
외출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나 꽃가루 등을 꼭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의 습도를 조금은 높게 해주고, 자주 청소해 주면 알레르기 비염에 좀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면 외부 특정 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안 공기를 맑게 해주고, 외출한다면 마스크를 꼭 챙겨주면 보다 비염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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