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손톱무좀의 모든것 - 예방 및 치료법

무좀은 곰팡이균이 주원인이며,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발톱 무좀의 대다수는 Trichophyton rubrum이 주 원인균이며, T. mentagrophytes, Epidermophyton floccosum 등의 균도 원인균의 종류입니다. 또한 손톱 무좀의 경우, 칸디다균이 분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곰팡이균이 침입하면 주요 증상으로는 손톱 또는 발톱이 두꺼워지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잘 부스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색이 하얗게 또는 어둡게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선, 모공홍색비강진 등 피부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

손발톱무좀은 아픈 질병은 아니기 떄문에 방치하기 쉬운 질병 중 하나이지만, 치료하지 않는다면 다른 부위 또는 함께 거주하는 다른 사람에게 곰팡이균이 옯길 수도 있습니다. 한번 손발톱이 변형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면역질환 등 만성 질병을 앓는 환자가 손발톱 무좀에 걸렸을 경우에 정상인 보다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균 배양 검사를 통해 무좀의 원인균을 찾아 알맞는 약을 처방하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 방법

발톱무좀의 경우 오래 방치하면 그 주변의 다른 부분에도 곰팡이균이 감염되어 피부 무좀, 완선, 몸백선 등의 질환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환자 개인에게 알맞는 치료 방법을 택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손발톱무좀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단기간에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꾸준이 장기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종류가 나뉘어져 있고,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한 약입니다. 

그 외에 경구용 항진균제를 처방 받기도 하는데, 이 경우, 최소 3개월~6개월간 복용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지 지켜봅니다. 예전에 처방되는 항진균제는 간에 무리가 가는 약들이 많았지만, 요즘 처방되는 약들은 간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복용하고 있던 약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사전에 충분한 상담 후에 환자 본인에게 알맞은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민간요법

사람들이 주로 식초로 발씻기와 같은 민간요법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 만큼 효과가 있는 방법은 아니고, 오히려 그2차 감염 등 발톱 주면의 피부 조직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만약 손발톱무좀을 앓고 있다면 가정 내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발수건, 수건, 슬리퍼, 욕실 매트 등은 다른 가족들과 공유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발을 습하지 않게 유지해야하며, 면양말을 신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창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하면 일부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무좀에 걸린 상태라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곰팡이균은 전염성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했다면 전문의가 완치 판정을 하기 전 까지는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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