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키와 밀리터리 무늬를 좋아하는 저에게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보였습니다. 영국의 스트릿 브랜드 '마하리시'(Maharishi)와 '케이스티파이'와의 협업으로 나온 케이스였는데요, 카무플라주 느낌의 타이거 패턴과 튼튼한 케이스의 상징 케이스티파이의 케이스라 좀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평소에 무겁고 큰 케이스는 관심이 없던 터라 케이스티파이의 케이스는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CASETiFY의 케이스는 흔히 보던 케이스들의 가격과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5만원에서부터 9만원까지 다양하지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지 디자인 값은 아닌 것 같고, 튼튼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단가가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CASETiFY, 케이스티파이의 구매 방법은 한국으로 직배송하는 것입니다.
35000원부터 한국으로 무료배송이 가능하니 케이스를 구입하신다면 바로 무료 직배송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면세 한도는 $150이기 때문에 혹시 케이스를 여러 개 구입하실 경우 가격을 계산하여 한도 내로 주문해야 초과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송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위에 언급했던 무료 직배송이고, 둘째는 DHL 유료 배송입니다. DHL 유료 배송은 배송비 $14가 추가되고 배송 시간은 약 3-5일 정도 됩니다. 급하다면 DHL 배송으로 선택해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주소란은 무료 배송일 경우에는 한글로 적으면 되지만, DHL 유료 배송일 경우에는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자체가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직구가 생소한분들도 편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re/casetify인 재활용 타이거 패턴 버전입니다. '리케이스티파이'는 사용이 끝난 케이스를 모아서 재활용하여 새로운 케이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만드는 과정 또한 친환경이라고 하니 구매에 있어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케이스는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였습니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껴보니 생각보다 핸드폰이 더 묵직했고, 튼튼한 느낌이 듭니다. 구매하는데 가장 큰 이유였던 카무플라주의 타이거 패턴은 훨씬 마음에 들어서 케이스가 크고 무거움에도 그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되는 기분입니다. 케이스의 무게나 그립감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가볍고 딱 맞는 케이스를 선호하는 저에게 있어서 첫인상은 8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떨어뜨려도 파손이 되지 않는다는 케이스티파이의 명성을 믿고 마음 편히 핸드폰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마하리시 케이스뿐만 아니라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에는 정말 다양한 프린트의 케이스들이 많으니 골라 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케이스 구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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