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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일상 꿀팁]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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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도 오르는데, 갑자기 증가한 난방비에 깜짝 놀랐습니다. 

평년과 다르지 않게 난방을 가동했는데, 지난 달과 비교해서 난방비가 거의 1.5~2배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2022년 12월 사용량 기준).

난방비 절약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단열재 사용하기

겨울철 대부분 세대에서는 집안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거나 단열재를 사용합니다.

뽁뽁이를 붙이거나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은 집 내부 온도를 최대 3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 다이소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보일러 벨브 잠그지 않기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은 보일러 벨브를 잠그기도 합니다. 대부분 아파트는 싱크대 하부에 보일러 벨브가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벨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살다보면 벨브를 잠궜다는 사실을 까먹고 살아가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벨브가 고장나서 잘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온수가 보일러 관에 들어가지 못하다 보니, 겨울철 한파에 보일러 관이 동파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겨울에 공사를 해야할 수 있답니다. 

 

3. 온수기능 사용하기

샤워 할 때에 보일러 버튼 중 "온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 온도는 "저" 정도롤 설정해보고 따뜻하지 않으면 "중"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고" 온도를 설정하게 되면 과도하게 보일러가 가동되는 것이므로 난방비가 증가할 수 있겠지요. 

 

4. 외출 모드 No No

 잠깐 외출하거나 3~4일 집을 비울 때에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하기도 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외출 모드는 바닥의 보일러 물이 얼지 않도록 최소한의 온도만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즉, 8~10도 정도 온도가 떨어지면 그 때 보일러가 작동하는 설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보일러를 가동하면, 8~10도 실내 온도를 다시 22도 이상으로 올리는 데에 시간과 가스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됩니다. 집이 넓으면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 예약 기능 사용하기

외출을 해야할 때에는 "예약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좋습니다.

3시간 마다 한 번씩 보일러가 돌아가도록 설정하는 기능이 난방비 절감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주일 이상 집을 비울 시에는 평소 온도보다 3~5도 정도 낮추어 예약 기능을 설정해놓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온돌 모드 사용하기

보통 보일러 컨트롤러에는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차갑거나 창문을 열어놓으면 아무리 보일러가 끊임없이 가동돼도 내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즉, 보일러는 계속 가동되는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따뜻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돌 모드"는 보일러 컨트롤러 온도센서가 실내 공기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내가 설정한 온도까지 즉시 도달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더라도 보일러가 과도하게 가동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대에 온돌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온돌 모드는 60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 가습기 사용하기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열 전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단열재 사용과 동시에 가습기도 사용한다면 난방 효과를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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