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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화웨이 폴더블폰 1분기 점유율 1위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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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급부상: 1분기 점유율 1위 달성

2024년 1분기,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트래커'에 따르면, 화웨이는 35%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57% 증가한 결과로, 5G 전환과 새로운 모델의 출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메이트X5' 모델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중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4년 3월 출시된 '포켓2' 모델 역시 출하량 증가에 기여하며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화웨이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 2위로 하락: 중국 시장의 도전

삼성전자는 23%의 점유율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점유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삼성의 전략적 대응이 부족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박진석 선임연구원은 삼성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다시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주의 깊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너와 모토로라의 성장세: 새로운 강자 등장

아너와 모토로라 또한 폴더블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아너는 작년 1분기 3%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이 올해 1분기 12%로 급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아너의 적극적인 중국 외 시장 공략 덕분입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모델이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출하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모토로라는 11%의 점유율을 기록, 4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두 기업의 성장은 폴더블폰 시장이 중국 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폴더블폰 시장의 변화: 북타입의 부상

2024년 1분기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북타입(가로로 접는 형태) 폴더블폰의 출하량이 처음으로 클램셸(세로로 접는 형태) 폴더블폰을 넘어섰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북타입 폴더블폰은 전체 출하량의 5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폴더블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북타입 폴더블폰의 장점을 더욱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 큰 화면과 사용의 편리성은 북타입 폴더블폰이 인기를 얻는 주요 요인입니다. 앞으로도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1분기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화웨이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시장 공략 덕분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밀리며 2위로 하락했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반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아너와 모토로라는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타입 폴더블폰의 인기도 상승하며 폴더블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폴더블폰 시장의 변화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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