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4년 만에 시즌 3를 선보입니다. 8일 열린 '로아온 썸머' 행사에서 전재학 디렉터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즌 3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변화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즌 3 주요 업데이트: 전투 레벨 상승과 신규 콘텐츠

시즌 3에서는 전투 레벨이 70으로 상승하며, 원정대 레벨이 400으로 확장됩니다. 이와 함께 초각성에 포함된 각인을 대체하는 신규 세팅인 아크 패시브와 신규 티어 4 장비 등 새로운 성장 요소가 등장합니다. 기존 티어 3 장비는 천천히 티어 4로 전환되며, 이용자들의 가치 보존과 적응을 위해 계승되는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티어 4 장비를 최초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케누아트 요새'는 아이템 레벨 1620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티어 4 유물 장비를 파밍하여, 기존 티어 3 장비의 강화 레벨을 계승함으로써 1640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 카제로스 레이드 1막에서 티어 4 고대 장비를 파밍하는 성장 루트가 될 예정입니다.

 

 

신규 대륙과 레이드: 쿠르잔 북부와 카제로스 레이드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가 추가됩니다. 이 지역은 로스트아크 스토리 1부의 클라이맥스가 되는 지점으로, 아크라시아 연합군과 카제로스 군단의 결집과 공세를 담고 있습니다. 쿠르잔 북부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심연의 존재들과의 전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에키드나에 이어 카제로스 레이드가 추가됩니다. 7월말 '카제로스 레이드 - 1막: 대지를 부수는 업화의 궤적'이, 9월에는 '카제로스 레이드 - 2막: 부유하는 악몽의 진혼곡'이 업데이트 됩니다. 1막에서는 일리이칸이 유령 발탄과 함께 재등장하며, 심연의 지배자 에기르가 보스로 등장합니다.

 

 

주요 NPC 외형 개편과 싱글 플레이 콘텐츠

2024년 여름을 맞아 주요 NPC들의 외형이 대거 개편됩니다. 쿠르잔 북부에서 등장할 샨디, 이난나, 바훈투르, 웨이, 사샤 등 총 15명의 주요 NPC의 외형이 수정됩니다. 이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유저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레이드의 협동 기믹을 1인 플레이 전용으로 바꾼 싱글 콘텐츠도 출시됩니다. 이는 다른 모험가들과 파티 플레이를 하기 전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발탄부터 상아탑 콘텐츠까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보상은 기존의 난이도와 동일하나, 골드 보상은 적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추가 업데이트: 초각성, 신규 섬, 수집형 포인트

클래스가 새로운 힘을 발현하는 초각성이 추가됩니다. 별도의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며, 원정대 내 캐릭터가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머지 캐릭터는 단축된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투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신규 섬 '버즐링 아일랜드', 수집형 포인트 '크림스네일 해도'와 '기억의 오르골3', '악보 시스템' 등이 여름 업데이트 내용에 포함됩니다. 이 새로운 콘텐츠들은 유저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목표를 제공할 것입니다.

 

 

 

로스트아크 시즌 3는 전투 레벨 상승, 신규 대륙과 레이드, 주요 NPC 외형 개편, 초각성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게임의 재미와 흥미를 더욱 높이고,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로스트아크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