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공개 | 엠빅스 5.0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 5.0'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24년 6월 11일에 새로운 디지털 콕핏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M.VICS) 5.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엠빅스 5.0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융합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크기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엠빅스 5.0은 운전석 왼쪽 기둥에서 동승석 오른쪽 기둥까지 넓게 펼쳐진 하나의 대화면 콕핏을 제공하여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을 선사합니다.

 

엠빅스 5.0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주행 모드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주행 시나 휴식,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화면 크기를 바꿀 수 있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최적의 시각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은 총 5개의 독립적인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 시 하나의 화면으로 일체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엠빅스 5.0의 디스플레이 구성과 기능

엠빅스 5.0은 27인치 주 화면, 12.3인치 동승석용 고화질 화면, 7인치 차량 상태 정보 화면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패널들은 용도와 사용 환경에 따라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처럼 매끄럽게 연결되어 넓고 개방감 있는 운전석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 화면에는 계기판과 지도 정보, 미디어 등을 띄울 수 있으며, 동승석용 화면은 고화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는 프로젝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터치와 햅틱(진동 등 물리 반응) 기능을 통해 다양한 운행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엠빅스 5.0은 다양한 주행 모드에 맞춰 디스플레이 패널의 높낮이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시스템을 채택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추가 기능

엠빅스 5.0은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승자 탑승 여부에 따라 운전석과 동승석 디스플레이 화면을 분리하여 구동할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방해되는 미디어 시청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든 스피커와 좌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통해 독립된 사운드를 제공하여 각자 원하는 모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양쪽 기둥에는 라이팅 기술을 적용하여 승하차 시 후측방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경고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컬러 시나리오를 활용한 멀미 저감 효과도 제공하여 장거리 운전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졸음과 부주의 운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카메라와 다양한 안전 에어백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현대모비스는 엠빅스 5.0이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합 솔루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을 일이 줄어들고, 그만큼 차량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엠빅스 5.0은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엠빅스 5.0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안전성을 결합하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최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미래의 자율주행차에서도 그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