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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애플 오픈AI 생성형 AI 탑재 계약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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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8부터 오픈AI의 AI 챗봇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서 경쟁사보다 뒤처진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애플 오픈AI 생성형 AI 탑재 계약

애플은 AI 기술 개발에 있어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애플은 오픈AI와 구글과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와의 계약을 통해 iOS18부터 AI 챗봇 기능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기기에 보다 스마트한 AI 기능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과 AI 통합

애플은 이번 계약을 통해 iOS18에 오픈AI의 챗봇 기술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은 애플의 음성 비서인 시리에도 적용되어, 시리가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더욱 지능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애플은 오는 10일 쿠퍼티노 본사에서 개최되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AI 기술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협력의 구체적 내용

애플과 오픈AI의 계약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과 오픈AI는 올해 초부터 논의를 시작했으며,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약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구글을 '옵션' 형태로 가져가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다양한 AI 기술 공급자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기술을 도입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려와 기대

이 계약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애플과 오픈AI의 협업이 오픈AI와 MS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MS는 이미 오픈AI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MS와 오픈AI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한편,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은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되는 오픈AI를 영리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오픈AI의 기술 개발과 상업적 활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애플이 오픈AI와의 계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iOS18의 AI 기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애플과 오픈AI의 협력이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그리고 MS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또한, 오픈AI의 영리회사 전환이 AI 기술 개발에 미칠 영향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애플의 이번 계약이 AI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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