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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여성갱년기 증상, 갱년기 진단, 갱년기 치료법

by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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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입니다. 폐경이 오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도 노화되어 더이상 배란을 하지 않고, 여성 호르몬 생산이 되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약 1년 동안 생리가 없다면 폐경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통계에 따르면 49~50세 전 후로 나타나고 시대에 따라 그 연령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시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야 그 이후에 아프지 않고 노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갱년기 증상

여성 호르몬 변화가 있다고해서 갱년기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마다 그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한폐경학회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약 80%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호르몬이 줄어드는 현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독 그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은 그 증상을 거의 못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안면홍조 입니다. 얼굴을 포함하여 그 주변 목, 머리 등이 빨갛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열감으로 답답함과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갑자기 살이 찌는 등 체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느낄 수 있고, 몸 건강 면에서는 근육통, 관절통, 불면증,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뇨, 생식기 관련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마음의 변화로는 상실감, 의욕 저하, 우울감, 짜증 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기간을 잘 보내는 법

갱년기 시기에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인생 후반부의 건강 상태를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 시기에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는 질환이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고 해야합니다. 평소보다 몸 관리에 더 신경써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답니다 .

갱년기 증후군 진단

50대 전후로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폐경이 있다면 갱년기를 의심합니다. 

임상적으로는 혈액 내 호르몬 검사를 통해서 진단합니다.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 FSH(난포자극호르몬)수치를 검사하여 폐경 진단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고, FSH 난포자극호르몬이 수치가 높다면 갱년기를 진단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증상을 기반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갱년기 치료법

보통은 호르몬치료를 권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폐경을 거치면서 낮아진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암 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이 있는 사람,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호르몬 치료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호르몬 변화)을 치료하기 보다는,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면홍조의 경우 침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관절통, 근육통의 경우에도 약침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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